[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해방 이후 가장 참혹한 버스 참사로 기록된 1970년 경서중학교 수학여행 참사의 비극과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1일 방송되는 '꼬꼬무'는 '악몽의 수학여행' 편으로, 56년 만에 생존자들이 직접 증언하는 그날의 참혹한 기억을 전한다. 이야기 친구로는 개그우먼 겸 배우 정이랑, 가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그룹 원어스 멤버 건희가 나선다.
때는 1970년 10월 14일, 생애 첫 수학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경서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탄 버스가 기차와 충돌한 후 엔진 폭발로 이어져 46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대참사가 일어났다. 당시 매스컴을 통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충격적인 진실이 반세기를 넘어 생존자들의 입을 통해 '꼬꼬무'에서 최초로 밝혀질 것으로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사고 당시 부상이 가장 심각해 소식이 끊긴 마지막 친구를 찾기 위한 생존자들의 56년 만의 재회와 간절한 흔적 찾기가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역대급 공감 능력을 지닌 이야기 친구들이 함께해 몰입도를 더한다. 정이랑은 "자식을 낳고 나니 남의 일 같지 않다"라며 눈물을 삼켰고,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참사 생존자들의 의리 있는 모습에 감탄을 보냈다. 건희 역시 56년간 상처를 안고 살아온 생존자의 고백을 듣고 끝내 참아왔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1970년 경서중학교 수학여행 참사의 뼈아픈 진실과 생존자들의 56년 세월을 담은 '꼬꼬무'는 1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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