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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여전히 어렵지만…" '모솔연애2' 12인 출연진의 마지막 이야기

작성 2026.08.05 09:37 조회 6
모솔연애2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생애 첫 연애에 도전했던 12인 모태솔로들의 진솔한 소감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이하 '모솔연애2')가 뜨거운 반응 속에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12인 출연진의 마지막 소회가 5일 공개됐다.

'모솔연애2'는 경험치는 제로지만 기대치는 최고인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이자, 시청자들의 공감과 훈수를 부른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다. 공개 직후 매회 예측 불허의 러브라인과 솔직한 감정선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으며,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 등 MC들의 위트 있는 리액션이 더해져 화제를 모았다.

연애를 프로그래밍처럼 접근했던 김재서는 "마음 가는 그대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시도를 다시 처음부터 해보려고 한다. 실패해서 그냥 시간 낭비를 한 사람이 되더라도 그 시도 자체가 무의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재도전의 의지를 드러냈다.

윤정윤은 "정말 뜻깊고 감사한 경험이었다. 답답한 모습들도 있었지만 '아 이래서 모솔이구나'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부족한 모습이지만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고 행복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승현은 "저를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여러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부족한 점 고쳐 솔로 탈출하겠다"라고 다짐했고, 최혁준은 "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피드백을 양분 삼아 좋은 사람이 되겠다"며 "제게 해주셨던 말씀들을 잊지 않고 새겨서 발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저돌적인 매력을 보여준 이진우는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것도,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모든게 서툴고 낯설었다. 그러나 좋은 사람들과 많은 대화와 교류를 가지며 마음을 여는 방법,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다"라면서 "서툴고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이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예측불가한 매력을 보여준 김태훈은 "제 마음을 아는 것만큼 그 마음을 어떻게 말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지도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앞으로는 제 말이 어떻게 들릴지를 먼저 생각하고, 어떤 선택을 하든 더 솔직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서윤은 "합숙 전의 저는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같은 사람이었는데, 일정이 끝난 뒤의 저는 적어도 사과 모양 가짜 심장이라고 생기게 된 것 같다"라면서 "진짜 따뜻한 심장을 얻게 되어 연애에 성공하게 된다면 소식 전해드리겠다"라고 유쾌하게 응답했다.

최현서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일부터 누군가에게 끌리는 마음을 서툰 방식으로나마 표현해 보는 과정까지. 그 모든 순간을 지나며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라면서 "연애는 여전히 어렵다. 하지만 이번 도전이 저를 분명히 바꿔놓았다고 생각한다. 도전의 모든 과정에 많은 도움 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표했다.

이한주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지'했던 걱정이 무색하게, 저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라면서 "부족한 모습에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며 함께 울고 웃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김수현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설렘 속에 기쁨과 슬픔이 공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모든 만남이 소중했고, 모든 감정이 신기했고, 모든 순간이 '판타지'처럼 제 가슴속에 남아있다"라며 "'모솔연애2'에서 얻은 경험과 시청자분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예쁜 연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지는 "꿈같은 시간이었고, 그 순간들이 계속 떠오를 만큼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라면서 "낯선 환경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함께 웃고, 고민도 나누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보낸 모든 순간이 큰 선물 같았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정은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진심으로 부딪히고 울고 웃으며 사랑과 사람을 배운 시간이었다. 평소의 삶에서는 쉽게 해보지 못할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성장할 수 있었다"라면서 "저희의 서툴고 좌충우돌했던 시간을 함께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의 따뜻한 공감과 응원 덕분에 이 여정이 오래도록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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