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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이렇게 가까이 있다고?"…'아날로그 인간' 김종국 놀라게 한 일상 속 AI

작성 2026.07.10 17:18 조회 7 | EN영문기사 보기
김종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연예계 대표 '아날로그형 인간' 김종국이 놀라운 AI 세계에 발을 내딛는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특집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AI'에서는 김종국이 예술, 일상,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만의 AI'를 활용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기술의 확장성과 미래 사회의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갤럭시 로봇파크에 등장한 김종국은 시작부터 거대한 문화 충격을 받았다. 무대 위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K팝 노래에 맞춰 오차 없이 춤을 추는 모습을 직관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AI 경진대회의 홍보대사직을 맡고 있음에도 정작 스스로는 AI를 잘 모르는 이른바 'AI 알못'이다. 낯설기만 한 AI 열풍 속에서 "AI가 이렇게 가까이 있다고?"라며 의구심을 품었던 김종국은, 평범한 이웃들의 AI 활용 하루를 추적하며 본격적인 체험에 나섰다.

특히 창작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예술 분야의 변화가 도드라졌다. 촬영 세트장 없이 LED 스크린으로 원하는 장면을 구현하는 AI 영화감독부터 AI 프롬프트로 아이돌의 콘셉트를 완성하는 엔터사 직원, 코로나 해고 위기를 AI로 극복한 작가, 피지컬 AI로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뉴미디어 아티스트까지 각양각색의 사례가 등장했다.

이에 자극받은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 김종국 역시 AI에게 직접 맞춤형 운동 루틴을 추천받아 검증에 나섰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꾹관장' 김종국의 높은 기준을 AI가 만족시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운동하기 싫은 순간을 완벽하게 책임지는 AI만의 특별한 한마디도 전격 공개된다.

체험을 거듭할수록 AI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도구임이 증명됐다. 혼자 힘으로 만들기 어려웠던 앱을 AI 바이브 코딩으로 뚝딱 개발한 1인 크리에이터, 손주를 주기 위해 AI로 동화책을 제작하며 새로운 취미를 찾은 시니어, AI 데이터 기반으로 500여 명의 환자를 촘촘하게 관리하는 의사의 사례가 이어졌다. 더불어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해 총상금 약 30억 원을 두고 격돌하는 '전 국민 AI 경진대회'의 뜨거운 현장도 고스란히 담겼다.

여기서 나아가 세상을 바꿀 미래형 피지컬 AI도 베일을 벗는다. 카이스트 연구팀이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은 험난한 지형에서도 자율 보행을 소화하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업·재난 현장에서 활약할 미래를 예고했고, 농업 스타트업의 딸기 수확 로봇은 농가 인력난의 구원투수로 등장을 알렸다.

낯설었던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마주한 김종국이 과연 AI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끝에 어떤 답을 내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I 알못' 김종국의 생생한 입문기와 미래 사회를 향한 통찰을 담은 SBS 특집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AI'는 오는 12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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