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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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윤경호, '13시간 묵언수행' 중 라디오에 팬사인회까지…"배우는 절대 말 못 해"

작성 2026.07.08 17:49 조회 1,225
윤경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주역 윤경호가 전대미문의 '13시간 묵언수행 공약' 이행에 나선다.

SBS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초대 이벤트-윤경호 시청률 공약 이행: 묵언수행 사인회>를 공지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이벤트는 배우 윤경호가 약속한 13시간 동안의 묵언수행 기간 중 팬사인회를 개최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다. SBS는 "여러분은 말씀하셔도 되지만, 윤 배우는 절대 말을 못 합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설명을 덧붙여 벌써부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달 25일 진행된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윤경호는 "소지섭 선배가 13년 만에 SBS를 다시 찾았으니, (시청률) 13%를 넘게 된다면, 스케줄만 잘 조율된다면 13일간 묵언수행을 하겠다. 그게 아니면 13시간만이라도 하겠다"라고 공약을 말한 바 있다.

연예계에서 말 많기로 유명한 윤경호가 스스로 '묵언수행'이라는 공약을 들고 나왔는데, '김부장'은 방송 2회 만에 전국 시청률 15.7%를 달성하며 공약 기준인 13%를 가뿐히 넘겼다. 심지어 가장 최근 방영된 4회는 무려 21.6% 라는 경이적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이에 따라 윤경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약 이행을 확정 지었다. 그는 공약 이행일인 오는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도 게스트 출격이 예정되어 있어, 말 한마디 없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해야 한다. 라디오 방송이 끝난 이후인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예정된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과연 윤경호가 13시간 묵언수행 도중에 라디오 방송과 팬사인회를 어떻게 소화해 낼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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