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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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기회 된다면 연기 진지하게 도전해보고 싶다"

작성 2026.06.11 17:04 조회 53 | EN영문기사 보기
권은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권은비가 앳스타일 7월호 인터뷰에서 솔로 컴백 스포일러부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권은비는 지난 5월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열린 'ASEA 2026' 시상식에서 '더 베스트 스테이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에 대해 권은비는 "'잘했다', '멋있다'는 말보다도 '무대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았다는 게 뿌듯하고 참 감사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팬들이 '은비는 무대 할 때 제일 빛난다'고 말해주시곤 하는데, 그 응원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어서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며 출발선에 선 그는 "가장 크게 다가온 건 결국 사람이었다.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시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함께 고민해 주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새로운 출발인 만큼 설레는 마음도 크다.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권은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팬들이 기다리는 솔로 컴백에 대한 힌트도 건넸다. 권은비는 "아직 구체적으로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기다려주신 만큼 '역시 권은비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며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도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더 깊고 성숙한 감정선을 담아보고 싶다"고 귀띔했다.

그룹 아이즈원 활동을 시작으로 솔로 가수, 예능, 라디오 DJ,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활약해 온 그는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연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권은비는 "앞으로는 음악적으로 더 깊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도 진지하게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어느덧 데뷔 11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자 "돌아보면 정말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들이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참 많이 애썼더라. 잘하고 싶은 마음 하나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려왔다. 과거의 권은비에게 '너 생각보다 정말 잘해내고 있어'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며 진솔한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앳스타일]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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