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2027년 SBS의 첫 드라마 포문을 열 '각성'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예고하는 스페셜 티저를 기습 공개했다.
SBS 새 드라마 '각성'(극본 장윤미, 연출 오준혁)은 질투와 욕망의 도가니인 입시 지옥 한복판, 성적 향상을 좇다 각성제에 현혹된 아이들이 끔찍한 능력을 깨우는 가운데 구마 사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영혼을 걸고 뛰어드는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다. 지난 2023년 '악귀'를 통해 한국형 오컬트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오컬트 장르 신작으로, 배우 이준혁이 극 중 악령을 조사하기 위해 성령고등학교에 파견된 구마 사제 '안토니오' 역을 맡아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지난 1일 열린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에게 선공개됐던 '각성'의 스페셜 티저 영상이 8일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는 구마 사제로 완벽하게 변신한 이준혁의 모습과 성령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잔혹한 사건들을 담아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영상은 "구마예식은 부마자를 지켜보는 게 시작이다"라는 안토니오(이준혁 분)의 낮고 묵직한 목소리와 함께 악령에 빙의된 학생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시작된다. 피로 물든 학교 복도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듯한 학생들의 기괴한 움직임, 서서히 드러나는 악령의 흔적은 숨 막히는 공포를 자아낸다. 여기에 귓가를 파고드는 기괴한 웃음소리와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사운드 효과가 더해져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어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안토니오 신부의 사투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주님, 여기에 오소서"라며 십자가를 쥐고 구마 의식을 행하는 그의 비장한 모습은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아울러 "그 아이 몸에서 널 쫓아낼 거다"라며 학생들을 집어삼킨 거대한 악령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리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티저 영상 속 '안토니오' 신부로 동기화된 이준혁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한다. 물에 빠지고 거친 불길에 휩싸이는 극단적인 상황부터 혼신을 다하는 구마 의식 장면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예고한 것.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물 주연을 맡은 이준혁이 '각성'을 통해 보여줄 한계 없는 연기 변신에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마 사제로 변신한 이준혁의 압도적인 아우라와 신선한 세계관이 기대를 모으는 SBS 새 드라마 '각성'은 오는 2027년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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