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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손님', 예능 최초 불교 최대 성지 '마하보디 사원' 공개…"소원 빌자 바람 불어" 기묘한 순간

작성 2026.05.26 10:38 조회 79
스님과 손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넷플릭스 예능 부문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불교 최대 성지인 '마하보디 사원' 내부를 전격 공개한다.

26일 밤 9시 방송되는 '스님과 손님'에서는 법륜스님과 손님들(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이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땅 인도 '보드가야'를 찾아 특별한 성지 순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보드가야는 전 세계 불교 신자들이 평생에 한 번은 꼭 찾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성지다. 이날 방송에서 손님들은 부처가 진리를 깨우친 보리수나무가 있는 곳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하보디 사원'으로 향한다.

이들은 이전 여정이었던 콜카타와는 180도 다른 경건하면서도 뜨거운 보드가야의 종교적 분위기에 완전히 압도됐다. 특히 배우 이상윤은 "보드가야는 콜카타랑은 다르게 종교적인 색깔이 확연히 드러난다"며 "확실히 엄청난 곳인 것 같다"고 감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장소에 맞춰 콜카타에서와는 사뭇 다른 '힙한' 차림으로 등장한 법륜스님의 남다른 패션 감각도 관전 포인트다. 이주빈은 "스님 복장이 힙하고 멋지다"며 눈을 떼지 못했고, 노홍철 역시 "어제는 등산화, 오늘은 샌들"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예능 최초로 카메라에 담긴 '마하보디 사원'은 입장 과정부터 삼엄한 긴장감이 흐르는 절차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연쇄 폭탄 테러 사건 이후 보안이 대폭 강화되면서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엄격히 금지된 것. 손님들은 물론이고 법륜스님까지 예외 없이 까다로운 엑스레이 검사와 검문 절차를 통과한 뒤에야 겨우 입장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어렵게 모습을 드러낸 마하보디 사원의 대탑은 웅장한 위용으로 손님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법륜스님의 안내에 따라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짧은 명상과 기도를 드린 노홍철은 "소통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깊이 몰입한 데 이어, "소원을 빌자 바람이 불었다"며 신비로운 순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같은 순간을 함께한 이주빈은 노홍철과 사뭇 다른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져 과연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이들이 마주한 순간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19일 첫 방송된 '스님과 손님'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시리즈' 순위에서 종합 7위, 예능 부문 2위로 진입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예능 부문 1위를 탈환한 것은 물론, 종합 순위에서도 4위까지 수직 상승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웃음과 사색이 공존하는 특별한 여정 속에서 법륜스님이 전하는 깊이 있는 통찰과 울림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스님과 손님'은 26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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