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1일(목)

방송 촬영장 핫뉴스

사상 초유의 '꼴찌' 낙인 찍힌다…'골때녀' 원더우먼vs구척장신 벼랑 끝 승부

작성 2026.05.19 16:44 조회 208 | EN영문기사 보기
골때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의 FC원더우먼2026과 FC구척장신이 '꼴찌'라는 최악의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 벼랑 끝에서 만난다.

오는 20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대망의 제2회 G리그 꼴찌 결정전이 펼쳐진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FC원더우먼2026'과 'FC구척장신'이다.

제1회 G리그 결승전의 주역이었던 두 팀은 이번 시즌 나란히 각 조 최하위로 추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특히 이번 리부트 G리그에서는 사상 최초로 최하위 팀 유니폼에 '꼴찌'라는 문구를 강제로 새기는 파격적이고 잔인한 룰이 도입돼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경기 당일 워밍업을 하던 선수들은 경기장 한편에서 45년 경력의 오버로크 장인이 실제 '꼴찌' 문구를 새길 준비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FC원더우먼2026의 소유미는 "꼴찌가 박힌 유니폼은 절대 못 입을 것 같다"며 참담해했고, FC구척장신의 이혜정 역시 "저거 우리 거 아니다"라며 강한 거부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벼랑 끝에 선 FC원더우먼2026의 김병지 감독은 승리를 위한 필승 카드로 '골 넣는 골키퍼' 키썸을 내세웠다. 대한민국 대표 '스위퍼 키퍼' 출신인 김 감독은 정교한 발밑 능력을 갖춘 키썸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후방 빌드업 전술을 예고했다.

여기에 '마왕' 마시마와 '大유미' 소유미로 이루어진 '시소 콤비'를 후방에 배치해 끈질긴 수비와 날카로운 패스플레이로 구척장신의 골문을 폭격할 예정이다. 원더우먼이 과연 지난 제1회 G리그 결승전 패배의 아픔을 설욕하고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위기에 빠진 원더우먼을 응원하기 위한 깜짝 손님이 등장해 감동을 자아냈다.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정신적 지주이자 전 멤버 트루디가 생후 6개월 된 아들 이래온 군의 손을 잡고 깜짝 응원을 온 것. 원년 멤버의 따뜻한 기운을 받은 원더우먼이 극적인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이 걸린 '꼴찌 탈출기'와 처절한 복수전의 결과는 오는 20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