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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손님' 이기택 "노홍철 긍정 에너지에 감탄"→우찬 "촬영 잊을 정도의 케미"[일문일답]

작성 2026.05.18 16:57 조회 377
이기택 우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신규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의 막내 라인 배우 이기택과 올데이프로젝트 우찬이 인도에서 법륜스님과 함께한 다섯 손님의 유쾌한 케미와 잊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은 국민 멘토 법륜스님과 다섯 손님, 방송인 노홍철, 배우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올데이프로젝트 우찬이 함께 인도를 여행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즉문즉설 로드 여행기다.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막내 라인 이기택과 우찬은 인도 여행이 남긴 특별한 깨달음과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팀의 '황금 막내'로 활약한 우찬은 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찬은 "형, 누나들이 촬영인 걸 잊을 정도로 정말 편하게 잘 챙겨주셨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든 해피 긍정 에너지로 채워주신 덕분에 여행 내내 즐거웠다"고 밝히며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이기택 역시 분위기 메이커였던 노홍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택은 "노홍철 선배님의 유쾌한 에너지와 리더십 덕분에 멤버들이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선배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재미있어서 여행 중 겪은 배앓이를 잊을 만큼 웃음이 넘쳤다"고 회상했다.

인도 문화에 편견 없이 도전했다는 이기택은 여행 중 뜻밖의 고생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평소 해외 물갈이가 심해 조심하는 편이었지만, 이동 중 휴게소에서 마신 인도의 전통 음료 라씨 때문에 배앓이를 시작했다는 것. 이기택은 "배앓이로 인해 인도의 다양한 음식을 더 맛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현지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기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노홍철과 우찬이 수자타 아카데미 학생들과 춤을 추며 교감하던 장면'을 꼽았다. 그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소통하던 그 모습이 우리 프로그램이 담고 있는 의미와 가장 잘 맞닿아 있는 순간"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번 여정은 두 막내에게 단순한 예능 촬영을 넘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이기택은 이번 여행을 '나침반'이라고 정의하며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놓쳤던 것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내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할지 이정표를 다시 잡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특히 법륜스님의 "무질서 속의 질서", "되는 것이 있고 안 되는 것이 있다"라는 말씀이 가장 가슴에 남았다고 덧붙였다.

우찬은 이번 여행을 '깨달음'이라고 표현했다. 평소 사색과 성찰에 관심이 많았던 우찬은 "법륜스님과 함께 있으면 어딜 가든 마음이 편해지고 안정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며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여행이었다"고 깊은 속내를 전했다.

여행과 수행, 그리고 인생을 관통하는 통쾌한 즉문즉설이 결합된 '스님과 손님'은 오는 19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기택 우찬

다음은 이기택, 우찬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이기택>

1)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항상 새로운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나라인 인도와 평소 존경해 온 법륜 스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2)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과 예능에서의 배우 이기택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예능에서의 제 모습은 드라마 속 지수 캐릭터와 차이가 있고, 상황 자체도 다르다 보니 시청자분들께 같은 설렘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속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그 안에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드라마에서와는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손님'들이 모였다. 멤버들 간의 호흡은 어땠나?

노홍철 선배님의 긍정 에너지와 리더십 덕분에 멤버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신기해하고 궁금해하며, 매 순간을 진심으로 즐거워하시는 유쾌한 에너지가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선배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재미있었고, 배앓이를 잊을 만큼 웃음이 넘쳤습니다. 덕분에 현지에도 한결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4) 여행 내내 배앓이로 고생했다고 들었다. 인도 음식과 문화에 편견 없이 도전하셨었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싶어 인도 문화에 편견 없이 도전했습니다. 다만 저는 해외에 나가면 물갈이가 심한 편이라 음식만큼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현지 길거리 음식보다는 식당 음식 위주로 먹으려 했지만, 콜카타에서 부다가야 지역으로 버스 이동 당시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팩으로 된 라씨를 마신 후 배앓이가 시작됐습니다. 결국 배앓이로 인해 인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각 지역의 문화와 종교, 현지 정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5) 법륜스님과의 대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면?

스님께서 하신 말씀 중 "무질서 속의 질서"와 "되는 것이 있고 안 되는 것이 있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다 보면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며 달려가느라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고 놓치는 것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 목표에 다다르지 못했을 때 "왜 그러지 못했을까" 자책하기보다 "그럴 수도 있겠다"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고 관심을 갖다 보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6) 나에게 이번 인도 여행은 'OOO'이었다.

이번 인도 여행은 '나침반'이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법륜 스님의 말씀을 곁에서 들으며, 내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 놓쳐왔던 것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7)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본다면?

노홍철 선배님과 우찬이가 수자타 아카데미 학생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도 함께 춤을 추며 교감하는 장면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 장면이 저희 프로그램이 담은 의미와 가장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찬>

1)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예전부터 여행 프로그램을 나가보고 싶었어요. 법륜 스님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특별했고, 인도라는 매력적인 여행지도 저에게 큰 도전처럼 다가와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2)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인도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

사실 처음에는 마냥 호기롭게 "할 수 있지, 가보자!"라는 마음이었는데 막상 출발 시점이 다가오면서 "진짜로 내가 갈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면서 설렘 반, 두려움 반의 감정이 들었습니다.

3)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손님'들이 모였다. 멤버들 간의 호흡은 어땠나?

누나, 형들이 정말 잘 챙겨주시고 잘해주셨어요. 촬영인 걸 잊을 정도로 편하게 해 주셨거든요.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든 해피 긍정 에너지로 채워 주신 누나, 형들 덕분에 여행 내내 즐거웠습니다.

4) 손님들 중에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촬영 중에 가장 어른스러운 생각들과 고민을 했다는 얘기가 들린다. 평소에도 사색과 성찰에 관심이 많았는지?

평소에 '깊은 생각을 가지고 싶다'라고 항상 생각하긴 했지만 그동안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사색과 성찰의 시간을 자주 갖지는 못했어요. 누나, 형들과 대화하면서 평소 가지고 있던 질문의 조각들을 조심스럽게 꺼냈는데 그걸 좋게 생각해 주신 것 같습니다.

5) 촬영 전 생각했던 법륜스님의 이미지와 실제 인도에서 24시간 함께하며 겪은 스님의 모습 중, 가장 달랐던 점이 있다면?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거의 비슷했어요. 달랐던 점이라기보다 신기했던 건, 스님과 함께 있으면 어딜 가든 마음이 편해지고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는 거예요.

6) 인도에서의 순간들 중, 가장 행복했었던 순간은?

돌이켜보면 '처음'의 순간들이 가장 행복하고 설렜던 것 같아요. 처음 인도에 도착했을 때, 처음 스님과 손님 분들을 만났을 때, 처음 인도 길거리를 걸었을 때. 이번 여행에서 처음 하는 것들이 참 많았는데 그런 순간들이 모두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7) 나에게 이번 인도 여행은 'OOO'이었다.

이번 인도 여행은 '깨달음'이었어요.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랑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일깨워준 여행이었습니다.

8)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본다면?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기대해 주세요.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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