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많은 이들이 가수 성시경에 대해 말했다.
14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에서는 지난해 12월 데뷔 25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 실황이 공개됐다.
이날 공연에 앞서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성시경에 대해 "어떻게 저렇게 술을 먹고 저 목소리를 유지하지?"라고 독보적인 그의 목소리를 언급했다.
이어 박진영은 성시경에 대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가수"라고 했고, 아이유는 "성시경의 목소리를 마음 한 켠에 품고 살지 않는 사람은 못 본 거 같다"라며 "그 발음과 음성, 독보적인 이름이 바로 성시경"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의 어머니는 "한 살 반까지는 굉장히 약했던 아이다. 그런데 산삼을 먹고 튼튼해졌다"라며 그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리고 "가수를 하리란 생각은 꿈에도 안 했다. 노래는 말 트이기 시작했을 때부터다. 창밖의 여자를 부르는데 그렇게 흉내를 잘 냈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친구들은 "사람과 동물 흉내를 잘 냈다. 그리고 선생님 흉내를 그렇게 잘 냈다"라며 관찰력과 섬세함이 뛰어났던 그에 대해 말했다.
이어 명문대 고려대 출신의 발라더 성시경의 데뷔에 집안이며 친구들 모두가 놀랐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데뷔 시절을 기억하는 최화정은 "안 믿어지겠지만 되게 잘 생겼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보자마자 발라드의 턱선과 풍성한 숱 등이 발라드에 최적화된 외모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작곡가 김형석은 "큰 게 왔다. 오래오래 크게 할 친구다"라며 그의 데뷔를 보고 느꼈던 당시의 감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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