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골때녀' FC구척장신이 완전체 모델 군단으로 리빌딩되어 돌아온다.
오는 4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G리그 B조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골때녀' 내 '최강 피지컬'을 자랑하는 두 팀, 'FC구척장신'과 'FC스트리밍파이터'가 맞붙는다.
팀 평균 신장이 무려 175cm에 달하는 FC구척장신은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경합과 수비 상황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이며, '골때녀' 내 '최장신 피지컬' 팀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에 맞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피지컬 승부사' 레슬링 선수 장은실과 '야구 국가대표' 박주아를 새롭게 영입하며 전매특허인 체력과 파워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경기는 체육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헐란드' 허경희와 '떠오르는 근력 최강자' 장은실의 계급장 뗀 맞대결이 성사돼 눈길을 끈다. 지난 미디어데이에서 "허경희 선배를 꺾어보고 싶다"며 도전장을 내민 장은실과 허경희의 첫 승부인 만큼, 선후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FC구척장신은 4명의 선수가 새롭게 합류하며, 리부트 시즌에 출전하는 8팀 중 가장 큰 선수 변동을 겪었다. 먼저 약 2년 만에 돌아온 '해나바로' 송해나와, FC원더우먼의 '킥설희' 김설희가 각각 복귀와 이적을 마쳤다. 여기에 '골 때리는 오디션' 출신 모델 정다은과 정의영이 새롭게 합류하며 구척장신을 완성했다. 특히 모델 정다은은 전직 배구선수다운 뛰어난 반사신경의 보유자로, 첫 경기만에 같은 배구선수 출신인 '철벽 수문장' FC국대패밀리 시은미와 어깨를 나란히 할 라이벌로 급부상했다는 후문. 파워와 피지컬을 겸비한 모델 멤버들을 대거 영입하며 팀 컬러를 강화한 것은 물론, 전력까지 업그레이드한 FC구척장신이 이번 시즌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선수 변동이 가장 많은 FC구척장신의 포메이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김영광 감독은 지난 시즌 구척장신의 골문을 지켰던 허경희 대신,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 모델 정다은을 골키퍼로 전격 기용했다. 골키퍼 출신 감독답게 직접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주도하며 정다은의 키퍼 능력치를 단기간에 끌어올린 동시에, '올라운드 플레이어' 허경희와 'NEW 바주카포' 김설희를 후방에 배치해 빌드업 강화에도 힘을 실었다. 과연 대대적인 포메이션 변화를 단행한 구척장신이 상대 스트리밍파이터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완전체 모델 군단으로 돌아온 FC구척장신의 우승을 향한 첫걸음은 오는 4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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