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36)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13일 "두 배우가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직접 열애 소식을 전했다.
편지에서 변요한은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라고 티파니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티파니 영도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다"라며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데뷔한 변요한은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영화 '자산어보', '보이스' 등에 출연했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티파니는 '재벌집 막내아들', '삼식이 삼촌' 등에 출연하며 현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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