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3일(목)

방송 드라마

'우주메리미' 최우식-정소민, 직접 뽑은 최애 장면은? "갈대밭 키스신"

작성 2025.11.13 10:59 조회 225

우주메리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주메리미' 최우식과 정소민이 직접 뽑은 최애 장면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의 케미스트리, 쾌속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마성의 드라마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우식(김우주 역)과 정소민(유메리 역)은 순정 만화 같은 케미스트리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당도 200%의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우리쀼'(우주X메리부부)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두 사람은 3화 돌발 위장 입맞춤 장면, 4화 위장 애정 표현 장면 등을 비롯해 7화 갈대밭 키스 장면, 9화 재결합 눈물 키스 등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로맨스 명장면을 대거 탄생시켰다.

이 가운데, 수많은 로맨스 장면을 만든 두 사람이 직접 뽑은 '우주메리미' 명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최우식은 "7화 우주와 메리가 갈대밭에서 입을 맞추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아름다운 장소에서 정말 예쁜 장면을 예쁜 메리와 함께 찍었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따뜻하고 아름답게 담겨 정말 만족스러웠다"라고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극 중 우주와 메리의 감정이 가장 솔직하고 순수하게 드러난 순간이라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오래 남는 신이다"라고 전했다.

정소민도 최우식과 같은 장면인 '7화 갈대밭 키스신'을 최애 장면으로 꼽았다. 정소민은 이 장면을 꼽은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이어진 우주와 메리의 깊은 인연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두 사람이 마음의 짐과 오해를 내려놓는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신이라 좋았다"라고 전해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는 명장면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온 '우주메리미'는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주메리미'는 오는 14일(금) 밤 9시 50분에 11화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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