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이 신혼여행에 대한 언급을 제지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을을 맞아 긴팔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이 왔다며 반가워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요즘 같은 날씨는 야외 결혼식하기 딱 좋다"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풀냄새가 좋다며 가을을 만끽했다.
이때 유재석은 "종국이 신혼여행 갔다 왔다고?"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다들 조용조용"이라며 말이 길어지는 것을 미리 차단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좋은 데 갔다 왔나 봐요?"라고 다시 물었다. 하지만 김종국은 대답 대신 "우롸라라라라"라며 외계어를 발사하며 추가 질문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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