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멤버들의 욕심이 상품을 모두 소멸시켰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타임 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강남 하면 떠오르는 장소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그리고 20분 안에 전원 한 장소에 모이면 벌칙자 없이 상품만 적립된다는 이야기에 급하게 이동했다.
시간 내 모이지 못하면 20분 지날 때마다 벌칙자는 1명씩 추가하는 룰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벌칙자가 늘어났다.
그리고 결국 멤버들은 1시간 이내에 모이지 못했고 벌칙자는 3명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후 4시까지 퇴근에 성공하면 벌칙 없이 끝은 오늘 레이스의 첫 번째 미션은 런닝맨의 가족인 전소민이 제보한 게임으로 시작했다.
전소민의 제보라는 이야기에 멤버들은 "한번 나오라 그래라. 지가 나와서 하지 왜 우릴 시키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츠에서 핫한 게임 쏭 따라 3분 요리 미션에 도전한 멤버들. 대표 한 명이 3분 레시피를 노래 맞춰 부르면 두 명은 레시피를 들으며 바로 요리를 해야 하는 미션. 레시피 대로 수행할 때마다 득점하고 3분 요리 후 맛 평가로 더 맛있게 만든 사람이 득점하는 미션이었다.
이에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은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은 레시피를 외워가며 거의 모든 레시피를 수행했고 맛에서도 멤버들을 만족시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러나 유재석과 송지효는 요알못으로 레시피 수행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맛에서도 모두를 놀라게 할 정도의 형편없는 맛을 내 눈길을 끌었다.
8월생 생일자들의 생일 선물을 건 마지막 미션은 30개의 공을 막대를 향해 굴려 박스에 순서대로 넣는 것.
에이스 양세찬의 활약과 운이 좋았던 김종국과 지석진의 활약에 1단계는 성공했다. 하지만 추가 선물 획득을 위해 도전한 2단계에서는 아쉽게 실패해 상품은 모두 소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퇴근이 걸린 벌칙자 선정은 30개의 카드키를 3분 요리 결과대로 뽑아서 문을 열고 나가는 것. 이에 멤버들은 실패를 거듭했다.
양세찬, 최다니엘이 차례대로 탈출에 성공하고 운이 나쁜 지예은도 탈출에 성공했다. 지예은은 먼저 탈출한 양세찬과 최다니엘을 보며 "뭐야 나 짝사랑하는 사람들이네? 어떻게 이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송지효와 지석진이 마지막 탈출에 성공했고 이에 유재석과 하하, 김종국이 벌칙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아이스크림을 100번 저어 젤라토 만드는 벌칙을 수행했고, 다시 한번 생일 축하송을 부르며 생일을 자축해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