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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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몸뻬 입은 임영웅, 눈물 흘린 사연은?…'섬총각 영웅', 오늘(26일) 첫방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8.26 10:47 조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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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 영웅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예능 '섬총각 영웅'이 드디어 오늘(26일) 첫 방송된다.

이날 밤 9시 첫 방송될 '섬총각 영웅'에서는 '가요계 리빙 레전드' 임영웅과 '과학(에 미친) 자' 궤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도시를 떠나 섬총각으로 변신,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를 펼친다.

서울에서 약 7시간 떨어진 완도의 작은 섬으로 향한 임영웅과 궤도, 임태훈은 '힐링 여행'에 한껏 들떠 설레는 마음으로 승선하지만, 이내 "편의점도, 식당도 없다"라는 소식에 절망했다. 섬에 도착한 세 사람은 상상도 못한 일들을 맞닥뜨리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임영웅은 "시작부터 땀을 뻘뻘 흘리겠다"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 여행'을 기대했던 섬 총각들을 진땀 빼게 만든 섬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들의 '자급자족 섬살이'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도 평소 무대 위에서 완벽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사랑받던 임영웅의 새로운 면모가 눈길을 끈다. 꽃무늬 몸뻬 바지와 밀짚모자를 착용해 귀여움을 한껏 뽐낸 임영웅은 농사일부터 통발 던지기까지 능숙하게 척척 소화해 내며 '섬마을 임반장'으로 변신했다. 또한 수많은 명곡으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던 모습과는 반대로, 나무 장작 때문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영웅이 오열한 사연은 물론, 완벽히 '섬 총각'으로 거듭난 임영웅의 귀여운 매력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능 장인' 배우 이이경이 '깜짝 손님'으로 합류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이경은 타고난 센스와 다져진 예능감을 발휘해 섬 총각들에게 필요한 일을 척척 해내며 섬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영웅에게는 한없이 '스윗한 형'으로,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에게는 든든한 '요잘알' 동생으로, 삼겹살마저 과학적으로 굽는 궤도와는 대환장 케미를 펼치며 섬 생활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이이경의 활약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섬총각들의 브로맨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정규 2집 수록곡 '나는야 HERO'가 '섬총각 영웅'의 메인 테마곡으로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시원하고 탁 트인 섬 전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특별판 뮤직 비디오도 함께 선보이는 동시에, 임영웅이 평소 즐겨 듣는 음악을 담은 '영웅 플레이리스트(웅플리)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섬총각으로 거듭난 임영웅 X 궤도 X 임태훈 X 이이경 네 남자의 낭만 가득한 힐링 일상은 26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섬총각 영웅'에서 첫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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