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4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송재희, "첫째 때도 쌍둥이···갑자기 잃은 아이에 심장 멎는 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6.24 05:26 수정 2025.06.24 08:54 조회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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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재희가 둘째와 셋째 소식에 기뻐하지 못한 이유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송재희가 둘째 셋째 임신 소식에 무덤덤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는 "사실 하엘이 때도 쌍둥이였다. 그때는 쌍둥이라니까 너무 좋은 거다. 입이 귀에 걸렸었다. 성별도 모를 때인데 혼자서 상상을 엄청 한 거다"라며 두 아이와의 미래를 그렸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가 없어졌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그 이야기를 하는데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라며 큰 슬픔으로 남았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송재희는 "심장이 멎는 거 같은데 소연이는 임산부니까 앞에서 내색은 못하고 뒤에 가서 엄청 울었다. 한 아이가 없어진 것처럼 너무 마음이 아파서 되게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쌍둥이들을 바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라고 숨겨뒀던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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