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신고은과 윤종화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신고은은 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생활을 한 지 거의 반년이 지나갔다"라고 이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신고은은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이 매우 달랐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이혼 사유를 설명하며 "앞으로 그분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고은은 "관심 가져주시고 축복해 주셨던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21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하지만 3년여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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