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소'와 '만세'의 입양기가 공개된다.
오는 20일 방송될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새 가족을 만나게 된 '미소'와 입양처가 정해진 '만세'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날 방송은 2025년 'TV동물농장' 신년 특집으로 진행된 '똥개 보필 프로젝트-너희가 똥개를 아느냐'의 후속 '똥개 입양 프로젝트' 2편으로, 드디어 '미소'와 '만세'의 진짜 가족이 되어줄 사람들이 공개된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다양한 임시 보호 경험과 환경을 고려하여 '미소'의 진짜 가족이 되어줄 가족을 선정했다. 그리고 다음 날, '미소'의 새 보금자리가 되어줄 가족이 '미소'를 보기 위해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최종 선정된 입양자가 어떤 분들일지 궁금했는데, 함께 있으면 심심할 틈 없어 보이는 새 가족과 행복하게 노는 '미소'의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조심스레 가족들과 '미소'만 남겨두고 자릴 비워봤다. 미소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편, '만세'의 입양처로 선정된 새 가족들이 보내온 영상에 전진-류이서 부부도 기쁨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누구보다 '만세'의 행복을 바라왔기에 더욱 시원섭섭한 마음이었다. 입양이 결정된 '만세'를 위해 전진-류이서 부부는 축하 파티를 열어주고, 남은 시간 동안 '만세'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채워가기로 한다. 남은 시간은 단 3일, 전진-류이서 부부가 '만세'와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공개한다.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의 입양 프로젝트 2편은 오는 20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방송될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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