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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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서인국, 넷플릭스 '월간남친'으로 만난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2.20 09:58 조회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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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서인국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와 배우 서인국이 '월간남친'으로 만난다.

20일 넷플릭스는 새로운 시리즈 '월간남친'의 제작 및 지수, 서인국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월간남친'​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미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남자친구를 구독하고 연애를 체험해 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의 현실적인 배경에 더해진 가상 세계에서의 연애 구독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이색적이다.

지수는 가상현실에서 연애 인생 2회차를 꿈꾸는 웹툰 PD '서미래'로 변신한다. 바쁘고 지치는 현실 생활 속에서 연애 없는 삶에 익숙해진 서미래는 우연히 받은 '월간남친' 디바이스를 통해 가상세계에 입장한다. 사회생활에 지칠 대로 지친 그에게 찾아온 초강력 도파민, 가상세계 속에서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남자들과의 로맨스를 통해 잊고 지낸 연애 세포를 깨워 나간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지수가 '서미래'를 통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서인국은 서미래(지수)의 직장 동료이자 라이벌 웹툰 PD '박경남'으로 열연한다. 서미래에게는 누구보다 마주치고 싶지 않은 불편한 사람이지만, 사내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로 통한다. 무심하고 조금은 이기적인 그는 반전의 비밀을 가진 인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미래에게 초강력 폭풍을 몰고 올 '박경남'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서인국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월간남친'​의 연출은 '술꾼도시 여자들', '손해보기 싫어서' 등 현실 공감을 유쾌하게 담아낸 김정식 감독이 맡는다. 김정식 감독은 로맨스와 코믹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현실적이고도 이색적인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공감과 설렘, 웃음까지 꽉 잡은 김정식 감독과 배우들의 시너지가 보여줄 '월간남친'표 로맨틱 코미디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제공: 지수(BLISSOO), 서인국(스토리제이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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