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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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유재석, '윷놀이 타짜' 아닌 '꽝손' 인증…김종국, 지예은에 '벌칙 양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9.30 02:34 수정 2024.09.30 10:22 조회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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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변형 윷놀이 최강자는?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동준과 엔믹스 해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함께 '통아저씨와 함께 MT를' 레이스를 펼쳤다.

미션 후 막내들은 점심 식사를 준비했고 이를 맛본 형들과 누나는 "진짜 맛있어"라며 극찬을 보냈다. 그리고 김동준은 양세찬에게 가게를 했으면 좋겠다고 엄지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지석진은 "그런데 좀 질기긴 하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해원은 "최근에 이가 안 좋아지셨어요?"라며 지석진을 걱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식사 후 다시 모인 멤버들은 변형 윷놀이를 했다. 이에 제작진은 "MT 하면 꼭 하는 게임이 족구인데 폭염 주의보로 실내 게임으로 변경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변형 윷놀이는 강원도에서 전해지는 윷놀이를 게스트 둘의 고향을 넣어 변형한 것으로 윷판에 부산과 인천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윷에는 일반 윷 하나 부산, 인과 천이 적힌 윷이 하나씩 존재했다.

이에 부산 도가 나오면 부산칸으로 가고 개가 나왔는데 인천이 나오면 인천으로 가는데 단 다른 윷과 섞여 나오면 일반적인 윷과 동일한 것. 그리고 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통아저씨 칼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윷놀이가 진행되고 세 팀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지석진, 김종국과 한 팀을 이뤄 자신들이 윷놀이 타짜라고 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예상과 달리 소소한 진출만 있을 뿐 크게 앞서지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중요한 순간에 낙까지 나오게 만들었고, 이에 팀원들의 비난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유재석은 다른 팀의 탈락을 위해 걸이 나오길 기도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룹 걸의 아스피린을 불렀고 거짓말처럼 진짜 걸이 나와 재석팀은 환호했다.

그리고 우승 직전 잡혀버린 동준팀은 망연자실했다. 이번에 유재석은 인천이 나오라며 연안부두를 불렀다. 그런데 인천이 나올 경우 본인들이 잡히게 되는 것.

이를 착각한 유재석을 향해 팀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리고 또다시 거짓말처럼 인천이 나왔고, 이에 유재석팀이 잡혀 폭소를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동준팀은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재석팀과 해원팀은 결정적인 순간 인천과 부산이 나오며 서로를 잡고 잡혔고 이에 최종 2위는 해원팀이 차지했다.

미션 결과에 따라 칼을 나누고 마지막 통아저씨로 본인의 운빨을 점쳤다. 이에 9명 중 6명의 벌칙이 확정되었다. 벌칙자들은 냇가로 나가 다슬기 한 소쿠리를 잡고 퇴근해야 하는 것.

그런데 이때 벌칙에 당첨된 김종국은 스케줄 문제로 지예은에게 자신의 벌칙을 양도했고, 벌칙을 양도받은 지예은은 다음 벌칙에 당첨됐을 때 김종국에게 벌칙을 양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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