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일본 대표 연말 무대에 오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퍼포먼스 영상이 현지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일본 NHK '제73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피어리스)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하얀 의상을 입고 칼군무를 선보인 르세라핌의 이번 무대는 공연 후 NHK MUSIC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고, 이날 출연한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영상 중 조회수 5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인 지난 31일부터 오늘(2일)까지 누적 조회 수 75만 뷰를 돌파하며 이틀 연속 일본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해 화제가 됐습니다.
오는 25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앞둔 르세라핌의 첫 퍼포먼스를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완벽한 무대다", "멤버들 에너지가 엄청나다", "'홍백가합전' 출연 축하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습니다.
이번 '홍백가합전'에는 르세라핌 외에도 K팝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아이브가 출연해 지난 2011년 동방신기·소녀시대·카라 이후 처음으로 한국 가수가 2팀 이상 무대에 올랐습니다. 2일 오후 5시 기준 '홍백가합전' 트와이스 무대 영상은 104만 뷰, 아이브는 33만 뷰를 기록하며 일본 내 K팝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NHK MUSIC', 르세라핌 트위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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