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엄기준이 이지아가 쏜 총을 맞고 추락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단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의 눈을 피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심수련은 주단태를 찾기 위해 주단태의 진짜 정체와 그의 악행을 밝혔고, 이에 주단태에게는 현상 수배령이 내려졌다.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주단태는 스스로 얼굴에 상처까지 냈다. 심수련과 로건리의 약혼 소식을 들은 주단태는 조비서에게 폭탄을 구해오라고 지시했다.
심수련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헤라 팰리스의 집들을 사들였다. 그리고 아이들은 약혼식 당일 여행을 보냈다.
주단태는 헤라 팰리스에 몰래 들어가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다. 그리고 약혼식을 올리는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당장 펜트하우스로 와. 5분 줄게. 대신 너 혼자 와야 돼. 내 말 허투루 들으면 여기 헤라 팰리스를 통째로 날릴 수도 있어. 내가 군데군데 폭탄을 세팅해놨거든. 보고 싶으니까 빨리 와"라며 협박했다.
이에 로건리와 강마리(신은경 분)는 헤라 팰리스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며 주민들을 급히 대피시켰다. 그리고 때마침 헤라 팰리스로 돌아온 아이들도 이들을 도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주단태는 자신의 앞에 등장한 심수련에게 "내 엄마와 내 동생을 죽인 사람이 네 아비인 건 알아? 네 아비가 내 집을 빼앗아 갔다고. 난 뺏긴 걸 되찾으려 하는 것뿐인데 뭐가 잘못이야?"라고 분노했다.
이에 심수련은 "천수 지구 27번지는 원래 우리 아버지 땅이야. 그 땅에 무허가로 들어와 산 건 너희 부모님이고, 철거 사고는 백준기 아버지 독단이었다. 우리 아버지는 아무것도 몰랐다"라며 그에게 총구를 겨눴다.
그러자 주단태는 헤라 팰리스는 자신만이 가질 수 있고 자신만이 무너뜨릴 수 있다며 "내가 갖지 못하면 누구도 가질 수 없어. 나 혼자 죽기 아쉬웠는데 심수련과 함께라니 위안이 좀 되네"라고 폭탄을 터뜨릴 수 있는 리모컨을 들어 보였다.
이에 주단태는 "네 까짓게 날 쏠 수 있을 거 같아? 네가 방아쇠를 쏘는 순간 난 이 버튼을 누를 거야. 그러면 헤라 팰리스는 순식간에 사라지는 거지. 쏴봐"라고 도발했다. 또한 그는 "까불면 죽는다고 했지? 네 전 남편처럼, 민설아(조수민 분)처럼, 오윤희(유진 분)처럼"이라고 심수련을 자극했고, 심수련은 "너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 값이야. 이건 지금껏 네가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야"라며 방아쇠를 당겼다.
심수련은 총을 맞고 쓰러진 주단태를 보며 안도했다. 하지만 그러던 것도 잠시, 주단태는 정신을 차리고 심수련을 공격하며 두 사람의 육탄전이 벌어졌다. 그러던 중 심수련은 다시 주단태를 향해 총을 쐈고 총알은 주단태의 머리를 관통했다. 그리고 그 순간 주단태는 리모컨 버튼을 누르며 헤라 팰리스 분수대로 추락했고, 헤라 팰리스는 폭탄이 폭발하며 서서히 무너져 충격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