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박승희 선수가 양세형을 만났다.
이승훈 박승희 선수는 최근 SBS 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 촬영을 마쳤다. 두 선수는 역동적인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경기장 위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올림픽 3연속 메달 획득에 나서는 빙속 황제,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는 이번 평창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 스타트' 종목 설명과 더불어, 양세형의 끝없는 방해 공작에도 끄떡없는 추월 능력을 선보였다.
이승훈 선수는 얼마 전 ISU 4차 월드컵 매스 스타트 경기에서 깜짝 역전극으로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실제 경기 중 동료들끼리만 이뤄지는 은밀한 대화(?)를 폭로하는 등 빙상장 위에서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 빙상 최초로 쇼트트랙에 이어 스피드 스케이팅까지 두 종목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박승희 선수는 심한 견제 속에서 그동안 실제로 겪었던 수많은 반칙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양세형은 다양한 반칙 상황을 제시하며 특훈에 나섰지만 박승희 선수의 말 한마디에 머쓱해졌다. 박승희 선수는 쇼트트랙과 마찬가지로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코너링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주특기인 코너링을 선보이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양세형의 숏터뷰'는 이승훈 선수 편, 박승희 선수 편을 11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6시 30분에 페이스북, 유튜브, 피키캐스트, 판도라TV, 곰TV,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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