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30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당신이잠든사이에', 시청률 상승..'병원선' 맹추격

작성 2017.09.29 07:34 조회 501
당잠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3, 4회는 8.3%, 9.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날 1, 2회분이 기록한 7.2%, 9.2%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병원선'은 9.3%, 11.3%를, KBS 2TV '맨홀'은 1.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수목극 시청률 2위를 차지했지만, '병원선'과 큰 차이가 없어 향후 시청률 경쟁 판도를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홍주(수지 분)를 계속 밀어내던 재찬(이종석 분)이 결국 예지몽을 인정하고 홍주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찬은 홍주와 자신이 예지몽을 꾼다는 걸 믿지 않으려 했다. 그러다 재찬은 깜박 잠이 들었다가 꿈을 꿨다. 동생 승원(신재하 분)이 경찰에 잡혀가고 “형! 나 아니야!”라고 울부짖는 꿈이었다. 이때 뒤에는 눈물을 흘리며 “믿어달라 했잖아요”라고 말하는 홍주까지 보였다.

꿈에서 깬 재찬은 불길한 마음을 안고 홍주를 찾아가 자신의 꿈에 대해 말했다. 재찬은 “도와줘요. 내 꿈에 당신이 나왔습니다. 자기 말 안 들었다고 날 원망했고, 승원이는 경찰차를 타고 가버리고. 대체 이게 무슨 꿈인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재찬의 말에 홍주도 놀랐다. 홍주는 앞서 꿈을 꾼 후 '승원이가 형 때문에 살인자가 된다'라고 메모한 바 있다. 승원이가 누군지 몰랐던 홍주는 비로소, 승원이 재찬의 동생이란 걸 깨달았다.

홍주는 “내 꿈에서 그 승원이란 사람이 사람을 죽였어요”라며 “그러면서 형 때문이라고. 자기가 살인자가 된 건 형 때문이라 했어요”라고 말했다. 홍주의 말에 재찬은 크게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재찬의 동생 승원은 고교 친구인 소윤(김소현 분)이 어머니(장소연 분)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아버지 박준모(심효섭 분)를 죽이려는 위험한 생각을 갖고 있자, 이를 말리려 하고 있었다. 이런 승원이 어째서 살인죄를 저지르게 되는 건지, 이와 관련된 예지몽을 꾼 재찬과 홍주가 미래를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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