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조미, 트와이스 채영과 모모가 MC로서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K-POP 슈퍼콘서트'(이하 슈퍼콘서트)는 SBSMTV 글로벌 뮤직 버라이어티 '더쇼' 스페셜로 진행됐는데, 이 무대의 MC로 네 사람이 함께했다.
핑크&화이트 톤으로 의상을 맞춰 무대에 오른 네 사람은 처음으로 같이 MC 호흡을 맞춘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똑 부러지는 진행실력을 뽐냈다.
김희철은 특유의 넉살로 “우주대스타 김희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SBS '인기가요' MC 출신에 다수의 예능에서 MC를 맡았던 그는 시종일관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며 맏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
슈퍼주니어M 멤버로 중국 출신인 조미는 '더쇼'의 원래 MC인만큼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틈틈이 중국어를 섞어 중국팬들을 위한 설명도 이어갔다.
특별 MC로 함께한 트와이스 채영과 모모는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실수 없는 진행실력을 드러냈다. 유행어인 "샤샤샤~"와 일본 출신 모모의 일본어 설명은 덤이었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수원시의 문화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약 3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슈퍼콘서트'에는 샤이니 종현, EXID, TWICE, 여자친구, 세븐틴, 마이네임, 에일리, SS301, 유키스, 라붐, 오마이걸, 에이프릴, 다이아, 스누퍼, 타히티, 크나큰 등이 출연했다. 콘서트는 오는 21일과 28일 밤 8시 SBSMTV '더쇼'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를 통해 방송된다.
'슈퍼콘서트'는 'LOVE & LOVE'를 주제로 수원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한류 문화를 향한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기 아이돌그룹의 공연은 수원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양일간 외국 관광객 1만여 명의 방문으로 약 12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콘서트의 입장료 판매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한편 '슈퍼콘서트'는 이튿날인 1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엑소(EXO), 마마무, 아이오아이, 피에스타, SS301, 유키스, 헤일로, 업텐션, 크나큰, 아스트로, MAP6, B.I.G, 혜이니, 두스타 등이 출연해 수원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