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선균 '적극 구애' 아내 전혜진, 알고보니 '97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선균 전혜진
이선균과 전혜진 커플이 화제인 가운데, 배우 전혜진이 미스코리아 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 이선균 편에는 이선균 아내인 전혜진이 영상 편지를 통해 깜짝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전혜진과의 오랜 연애와 결혼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12년 전 "당시 '대학로 전지현'으로 불리던 전혜진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선균은 우연한 기회에 전혜진을 만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연애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인 전혜진은 1998년 여균동 감독의 영화 '죽이는 이야기'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영화 '키친' '더 테러 라이브' 등에 출연했다.
이에 과거 이선균은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동명이인 미스코리아 전혜진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필이 잘못 입력된 줄 알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선균은 "그런데 전혜진의 집에 갔더니 사진이 있었다. 경남 선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며 "아버지의 권유로 마지 못해 나갔다가 선이 됐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랜 연인 사이였던 배우 전혜진과 이선균은 지난 2009년 7년 열애 끝에 결혼했고,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선균 전혜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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