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의 남보라가 깜찍한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변신했다.
4일 방송된 '사랑만할래' 68회분에서 샛별(남보라 분)은 딸 수아(한서진 분)의 친구 어머니가 운영하는 도너츠 매장에서 일을 했다. 샛별을 사랑하지만 딸의 존재를 알고 큰 충격을 받은 재민(이규한 분)은, 매장에서 일하는 샛별과 도너츠를 먹고 있는 수아를 바라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장면의 촬영이 진행될 당시, 남보라는 흰 셔츠에 치마를 입고 깜찍한 도너츠 매장의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촬영을 준비한 남보라는 안길호 감독의 큐사인과 함께 능숙하게 촬영에 돌입했다.
남보라는 극중 아이의 생일축하 장면을 위해 풍선에 바람을 씩씩하게 넣는가 하면, 한서진과 척척 연기호흡을 맞추며 촬영에 임했다. 촬영 중간에 남보라는 스태프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V자도 그리고 깜찍한 포즈도를 선보이며 매장 안 모든 사람들을 미소짓게 했다.
'사랑만할래'의 한 제작관계자는 “남보라는 우리 드라마에서 늘 비타민처럼 힘과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존재”라며 “특히 이번 도너츠 매장의 깜짝 알바생 변신으로 인해 재민과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될 런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만할래'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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