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연극배우 박은석이 제이에스픽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은석은 그동안 연극 '옥탑방 고양이', '햄릿', '쩨쩨한 로맨스'뿐 아니라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등에도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4월까지 '히스토리 보이즈'에서 데이킨 역으로 자신감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냄으로써 한층 더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했으며, 현재 존 역으로 활약중인 연극 '수탉들의 싸움'은 매 공연마다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흥행하고 있다.
(주)제이에스픽쳐스는 국내 굵직한 드라마제작사로서 감독, 작가뿐 아니라 가능성 있는 신인 배우를 발굴 하고 그 역량을 키우고자 올 3월 매니지먼트 팀을 신설. 첫 스타트를 배우 박은석과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제이에스픽쳐스 박다연 이사는 “박은석은 연기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준비된 배우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진지하게 고민함으로써 자기의 캐릭터를 분석하는 모습에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판단, 함께 일하기로 했다. 앞으로 그가 다양한 연기를 통해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은석은 현재 공연중인 '수탉들의 싸움'의 의상도 직접 코디하는 등 특유의 패션센스까지 갖추었다.
이러한 패션센스와 귀공자 같은 이미지, 폭넓은 연기 때문인지 박은석은 이미 두터운 여성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SNS상에서 팬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벌써 예비스타의 면모를 갖추었다.
한편, 박은석은 오는 8월부터 연극 'The Pride'의 올리버 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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