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3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기분좋은날 이상우-박세영-김형규, ‘삼각 러브라인 스타트’ 시청률 UP

작성 2014.05.19 10:02 조회 5,568
기분좋은날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 김형규가 본격적인 삼각 러브 라인을 알렸다.

19일 시청률 집계 결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8회분은 전국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 7.1% 보다 2.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우(김형규 분)의 제안으로 서재우(이상우 분)와 정다정(박세영 분), 정다애(황우슬혜 분), 한다인(고우리 분), 강현빈(정만식 분)까지 '두 집안 한집 살이'를 하고 있는 두 가족이 모여 단합대회를 열었다.

얼떨결에 서인우 옆에 앉아 어색해 하는 정다정에게 서재우는 부쩍 친해진 모습으로 신경을 써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서인우는 “조금 오해가 있었지만, 지난 일은 잊고! 오늘 처음 만난 거처럼! 다시 시작합시다. 안녕하세요. 서인웁니다”라고 자꾸만 자신의 시선을 피하는 정다정에게 인사를 건넸다.

갑작스러운 서인우의 태도 변화에 정다정은 당황한 듯 고개만 끄덕였고, 서인우는 서재우에게까지 인사하라며 타박을 줬다. 서인우의 재촉에 서재우는 “안녕하세요, 서재웁니다”라며 정다정에게 통성명했고 불편해 하던 정다정은 그제야 “안녕하세요, 정다정입니다”라고 굳은 얼굴을 풀었다. 옆자리의 정다정에게 서인우는 자연스럽게 먹을거리를 밀어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고 서재우는 서인우의 행동에 의아해하며 눈을 떼지 못했던 것.

이후 서재우와 정다정을 비롯해 정다애, 정다인, 강현빈과 서인우는 마침 따라나선 이순옥(나문희 분)과 함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모두가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즈음, 서인우는 노래방 책을 보고 있던 정다정에게 “정다정 씨 노래 고르셨어요?”라며 말을 붙였다. 이어 여전히 시선을 맞추지 못하는 정다정에게 “전 라스트로 할게요. 정다정 씨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서”라며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고 정다정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때 서재우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정다정은 서재우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곱씹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재우에게 자신도 모르게 눈빛을 보내던 정다정은 서재우의 노래까지 따라 부르며 미소 지었고, 서재우는 다정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말 한마디 없이도 '눈맞춤'을 나누며 서로를 향해 따뜻하게 웃어주는 서재우와 정다정, 그런 두 사람을 미묘하게 바라보는 서인우의 모습이 동시에 담겨지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세 사람이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한송정(김미숙 분)과 남궁영(손창민 분)의 강렬한 재회가 담겨지면서 심상찮은 반전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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