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안산 합동분향소 50만 명 조문 '슬픔 함께 나눴다' 전국 180만 명 조문
안산 합동분향소 50만 명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슬픔을 나누기 위해 안산 합동분향소 50만 명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월호 침몰' 28일째인 지난 13일 안산 화랑유원지내 합동분향소 앞 조문행렬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노란리본을 가슴에 단 조문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수업을 마치고 교복 차림으로 이곳을 찾은 학생들, 영정 속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천주교 수녀님들.
분향소 옆길 나무를 따라 이어진 노란 리본은 어느새 분향소를 감싸 안듯 물결을 이뤘고 추모메시지를 붙이도록 마련한 10여m 길이 게시판에는 날마다 또 다른 편지와 소원지가 빼곡히 들어차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유족과 슬픔을 나누고 희생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려는 발길은 이렇게 이어져 이날 오전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 수는 어느덧 50만 명을 넘겼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하면 이날 오전까지 총 50만 2천 500여명이 조문을 마쳤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약 180만명이 조문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학생 233명, 교사 7명, 일반인 탑승객 30명 등 270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안산 합동분향소 50만 명,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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