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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최우식, "비둘기가 날지 않는다" 구조현장 출동..'난감'

작성 2014.04.28 13:02 조회 1,128
심장이뛴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연예인 소방관' 배우 최우식이 허탈한 구조현장에 출동해 난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우식은 최근 SBS '심장이 뛴다' 촬영에서 동물 구조요청이 들어와 서둘러 현장으로 출동했다. 도착한 현장에서 만난 동물은 바로 비둘기였다. 한 남성이 “비둘기가 날지 않는다”며 구조요청을 한 것이다.

이에 최우식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비둘기는 신고자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소방관들의 고충에 안타까워했다.

앞서 최우식은 노래방에 나타난 '거대한 쥐'를 잡아달라는 요청에 구조 출동을 나간 적이 있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 발견한 쥐는 손바닥 보다 작은 생쥐였다. 이를 보고 최우식은 난감해 했다.

구조 요청이 들어오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소방관이지만, 종종 허탈한 웃음을 나오게 하는 출동들이 있다.

다이너마이트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알고 보니 다이너마이트 모형의 시계여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도 있었고, 젖은 머리를 말리던 중 드라이어기에 머리가 끼었다는 한 여성을 도와주러 출동했지만 “드라이어기가 비싸니 망가트리면 안 된다”는 여성의 말에 한 올 한 올 머리카락을 빼주는 출동도 있었다고 한다.

가끔은 예상하지 못한 출동에 당황하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들이 있다면 언제 어디든지 출동에 나서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될 '심장이 뛴다'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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