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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을 막아라"…'심장이뛴다' 박기웅·전혜빈, 30층 옥상 출동

작성 2014.04.28 12:20 조회 1,049
심장이뛴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연예인 소방관' 배우 박기웅과 전혜빈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일을 겪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심장이 뛴다' 촬영 중 구조 출동 명령을 듣고 한 걸음에 현장으로 달려갔다. 두 사람이 출동한 곳은 30층 높이의 옥상. 구조자는 옥상 위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며 위험천만한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남자였다.

이 남자는 일이 잘 해결되지 않으면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엄포한 상황. 현장에는 소방인력은 물론 경찰 특공대까지 대거 투입되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더군다나 남자는 시너가 담긴 통을 지닌 상태라 소방관들이 남자의 추락과 동시에 혹시 모를 남자의 방화에 대비해 소화기를 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가야하는 상황이었다.

박기웅은 촬영팀조차 들어갈 수 없었던 위험천만한 곳에 올라가겠다고 자진했고, 곧 바로 소화기를 들고 30층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다.

5시간이 지난 후에야 땅으로 내려올 수 있었다는 박기웅. 투신자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활약은 29일 밤 11시에 방송될 '심장이 뛴다'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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