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스페셜'이 우리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찾아간다.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단오풍정 등 간송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은 누구나 한번쯤 본적도 있고 교과서에도 실린 걸작들이다.
그런데 이 그림들을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지켜준 대수장가 간송 전형필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간송 전형필은 누구인가? 어떻게 그에 의해 이렇게 많은 소중한 문화유산이 지켜질 수 있었던 것일까?
이에 'SBS 스페셜은 '간송이 지켜준 보물' 편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 볼 예정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 최고의 명문 부호집에서 태어난 간송 전형필. 독립운동가 위창 오세창과의 운명적 만남은 그를 우리문화 유산 수호자의 길로 인도한다.
책 읽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청년 전형필은 일제로부터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냄으로서 자신만의 독립운동을 실천한다.
그는 언젠가 조선이 일제로부터 해방될 것을 확신했고 우리 문화의 우월성을 증명할 수 있는 위대한 작품들을 지켜내야만 해방이후 민족정신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유산을 그림 몇 점, 도자기 몇 점, 낡은 책 몇 권 사는데 다 써버린 그를 사람들은 비웃었지만 지금 우리는 그를 위해한 우리문화의 수호자, 문화 독립운동가로 기억하고 있다.
아울러, 'SBS 스페셜'에서는 간송이 지켜준 보물들을 우리는 어떻게 감상하고 무엇을 느낄 것인가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진다.
한편, SBS는 간송이 평생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아름다운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간송미술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간송문화전'을 오는 3월 22일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에서 개최했다.
'간송문화전'을 준비한 SBS 관계자는 “간송이 지켜내고자 한 것은 우리민족의 혼”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의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획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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