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국내유일의 일본 전문 방송 '채널J'가 오는 10일부터 자사 홈페이지 (http://www.channelj.co.kr)에서 일본 드라마 및 버라이어티를 포함한 일본 컨텐츠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다.
이번 채널J의 일본 컨텐츠 다운로드 사이트 오픈으로 그동안 불법 다운로드 서비스가 대부분이었던 일본 컨텐츠를 합법적으로 다운로드하여 볼 수 있는 방법이 열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합법적인 유통망으로 다양한 일본 컨텐츠를 합법적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채널J는 일본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지난 2006년 방송 개시 이후로 케이블 방송, IPTV 등 방송 사업에 주력해 오다 이번 자사 홈페이지에서 일본 컨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하며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일본 컨텐츠 유통 전문 기업' 새롭게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앞으로 채널J는 일본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국 내에서 드라마, 정보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유통하는 일본 컨텐츠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라인 채널J(http://www.channelj.co.kr)에서 컨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는 일본 컨텐츠는 '런던하츠', '바나나 TV', '걸리마마', '이이네 저팬', '닥터X(총 8편)', '후쿠오카 연애백서(총 3편)', '익명탐정(총 9편)', '도시전설의 여자(총 9편)', '앤써(ANSWER)(총 9편)', '더블유(W)의 비극(총 8편)' 등이다.
채널J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일본 프로그램을 합법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에 있다.
일본 프로그램 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한 프로그램 확인 및 다운로드 시청은 기존 채널J 홈페이지(http://www.channelj.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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