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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자의방 강지섭, ‘시청률 공약 지켰다’ 복근 공개

작성 2014.01.13 15:19 조회 4,676
강지섭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강지섭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지난 1월 10일 여수에서 진행된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 마지막 촬영에서 강지섭은 난 8월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언급한 시청률 공약을 떠올리며 복근을 공개했다.

'두 여자의 방'은 지난 8월 5일 첫 회에서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집계 결과)로 시작해 종영을 앞둔 1월 10일에는 15.7%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지섭은 “우리 드라마가 시청률 15.6%가 넘으면 '대한민국' 삼창과 '독도는 우리땅' 삼창을 하겠다고 선언했었다”며 “이 때 강경준 씨가 자신은 웃통을 벗겠다고 말하고는 나도 같이 벗을 거라고 언급해 당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난스럽게 던진 공약이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며 순식간에 상의탈의와 함께 복근을 공개해 연기자들뿐만 전 스태프의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방영된 드라마 114회분은 시청률 15.7%를 기록해 강지섭의 선견지명은 적중했다.

강지섭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이번드라마는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과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 같다”며 “이명우 감독님이 중심을 잘 잡아주신 덕분”이라고 들려주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내가 망가지고, 물도 맞고, 집도 나갔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이때가 연기의 터닝포인트가 된 게 아닌가 싶다”며 “게다가 진지함을 포함해 다양한 캐릭터도 선보였는데, 이때도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아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지섭은 “마지막회를 앞두고 이제 가족을 떠나보내는 듯한 느낌이다. 아직 끝이라는 게 실감이 안날뿐만 아니라 촬영이 더 있을 것만 같다”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 드라마는 내겐 도약이 된 것 같다. 잘 돼서 고맙고,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두 여자의 방'은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20일부터는 이민영,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주연의 '나만의 당신'이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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