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세 번 결혼한 여자' 이지아가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놨다.
4일 SBS 주말특별기획 '세 번 결혼한 여자'에서 은수(이지아 분)는 엄마에게 “슬기 아빠 옆에서는 4년이나 견뎠는데 이 사람(김준구, 하석진 분)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만약 슬기 아빠였다면 생각하니 물어뜯고 할퀴겠지만 안 산다는 안했을 것 같다. 할머니 때문에 그 이를 포기해야 하지 말 것 그랬나. 재혼 하지 말 것 그랬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은수의 엄마는 “그런 생각 무엇하냐. 다 지난 일이다. 맥만 떨어진다. 지나간 일은 다 잊어버려라. 흘러간 강물이다. 네 아빠가 한 소리다”라고 다독였다.
은수는 “직장 생활, 동창생 모임에서 30대 초반에 이혼녀, 아무렇지 않지 않았다. 나 좋다 하고 잘 해주니까 나도 싫지 않았다. 남이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재혼하고 싶었다. 슬기 할머니에게 갚아주고 싶었다”고 속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은수의 아버지는 준구의 어머니를 만나 은수와 준구의 이혼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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