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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나 박한별, ‘남장여자 핸디캡 극복 선언’ 황소간장 후계자 도전

작성 2014.01.04 12:53 조회 2,459
잘하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이 황소간장 후계자 도전을 결심했다.

3일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25회에서 장판로(박인환 분)는 모든 조건과 배경을 떠나 오로지 실력으로만 황소간장의 후계자를 선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같은 장판로의 파격적인 결정은 동생이라는 이유로 라공(김주영 분)에게 차기 대령숙수자리를 양보해야 했던 은성(하나, 박한별 분)에게 절호의 기회. 그러나 은성은 반드시 남자에게만 가업을 물려주는 황소간장의 철칙으로 인해 남장여자로 살아가는 것에 커다란 부담감을 느꼈고, 라공과의 후계자 경쟁을 망설였다.

그러던 중 장고를 찾은 은성은 어린 시절 딸 하나 대신 아들 은성의 이름을 택했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렸고, 가슴 속 깊은 울림을 느끼며 가장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것은 남자, 여자를 떠나서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황소간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전통 간장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다는 사실.

은성은 씩씩하고 강한 사람이 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시금 되새기며 가족들과 도현(정은우 분), 윤찬(이태곤 분)에게 라공과 정정당당하게 후계자 경쟁에 맞서겠다 선언했다. 할아버지 장판로와 같은 실력을 갖추어 황소간장을 지키고, 더불어 가족까지 보살피겠다는 진짜 소망을 드러내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해질 라공과의 대결구도를 예고했다.

한편 황소간장 기숙사로 모인 은성 도현 윤찬의 아슬아슬 미묘한 러브라인으로 한층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잘 키운 딸 하나'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20분 방송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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