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7일(토)

스타 끝장 인터뷰

[대물봐]최진혁, 구월령과 김원 중 더 애착가는 캐릭터는?

작성 2013.12.30 09:29 조회 24,363
최진혁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최진혁에게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 이름하여 '대물봐-최진혁 편'.

지난 19일 최진혁과 만남을 앞두고 SBS연예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대물봐'를 진행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이 최진혁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도록 한 거죠.

페이스북에 올라온 질문들 중 추려 최진혁에게 대신 물어봤습니다. 그 결과, 지금 공개합니다.

# 최진혁에게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

'구가의 서' 구월령과 '상속자들' 김원 중 더 애착이 가는 배역은 어느 것이며 이유는 무엇입니까? (SooJung Beak)

최진혁 : 구월령이요. 평생 잊을 수가 없어요. 제 연기 인생에 있어서 실낱같은 희망을 준 캐릭터니까요. '구가의 서'가 끝날 땐 미치는 줄 알았어요. 계속 했으면 좋겠고, 그래서 작가님한테 '이대로 끝나는 거냐'고 문자메시지도 드렸었어요. 그만큼 아쉬웠고, 그 정도로 애착이 많았죠. 저 역시 구월령 캐릭터에 마음도 아팠고요.

'상속자들'에 나온다하여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속상하지 않았나요?(Jaeeun Son)

최진혁 : 워낙 김은숙 작가님의 팬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분량은 생각도 안했어요. 분량이나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듣지도 않고, 섭외제의가 들어왔을 때 바로 하겠다고 확답을 드렸거든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둔 거죠. 그래서 분량에 대한 아쉬움은 없어요.

생파(생일파티)는 국내 팬도 함께 할 예정인가요?(Taekyung Kim) 국내 팬미팅을 할 계획이 있나요?(Arum Kwak)

최진혁 : 생파라는 걸 학창시절에 해보고 안 해봐서... 팬미팅 계획도 아직 잡힌 건 없어요. 제가 무작정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랑 상의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에선 팬미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일본과 한국의 팬미팅은 좀 달라요. 일본에서 하는 건 다 틀을 갖춰놓고 저희 쪽에 의견만 물어보는 거니 팬미팅이 가능했던 것이죠. 국내에서 하려면 저희가 하나하나 다 준비해야 해서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또 한국에선 그동안 제 인지도가 낮았잖아요. 그래서 기회가 없었던 것도 있고요. 국내에서 팬미팅을 한다면 어설프게 하고 싶진 않아요. 제대로 준비해서 해야지, 닥쳐서 급하게 하고 싶진 않아요. 이런 설명을 일일이 못하니 팬들이 섭섭하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팬들과의 소통이 적어서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Arum Kwak)

최진혁 : SNS가 좀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전 트위터를 하다가 탈퇴했어요. 트위터가 있을 땐 자꾸 했는데, 제가 워낙 솔직한 성격이라 오히려 저한텐 마이너스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SNS가 아니더라도,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는 많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답답하게 느끼진 않아요.

내년에 군대 가신다고 한 것 같은데, 몇 월쯤에 가실 예정이신가요?(문정희)

최진혁 : 저도 아직 확실하게는 모르겠어요.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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