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주군' 공효진 목걸이, 자선경매서 300만원↑..최종 낙찰가는?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9.26 10:50 조회 4,477
기사 인쇄하기
주군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등장한 목걸이가 자선 경매에서 높은 금액을 기록 중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스타애장품 자선경매' 열풍이 지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이후 다시 불고 있다. 그 주역은 소지섭-공효진 주연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주군의 태양'이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만 진행되는 이번 '주군의 태양' 자선경매에서 26일 오전 9시 현재, 드라마 속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공실(공효진 분)에게 선물한 목걸이가 3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또 소지섭이 제작발표회에서 기증한 트레이닝복은 200만원을 넘어섰다.

모두 입찰가 1000원에서 시작했으니 엄청나게 금액이 뛰어오른 것이다. 26일 밤 12시에 종료되는 이번 자선경매에서 해당 물건들의 최종 낙찰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지난 7월 '너목들'에서 이종석의 곰인형은 400만 5000원, 일기장은 110만 5000원에 낙찰됐다

SBS의 '스타애장품 자선경매'는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스타들의 자발적 참여와 SBS, 옥션, 그리고 사랑의 열매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SBS 관계자는 “'SBS 스타애장품 자선경매'는 스타들과 국내외 팬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순수한 사회공헌사업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우리사회 기부 문화의 한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SBS는 작년 모금액으로 우리 사회의 저소득층 가정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가정등이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제1회 SBS 스타나눔 드림캠프'를 오는 10월 3~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26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