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2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이웃사람' 마동석, 극장서 아이돌급 인기..'팬클럽 떴다'

작성 2012.09.04 17:25 조회 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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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사람'의 주연배우 마동석이 극장에서 아이돌급(?)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웃사람'의 건달 안혁모 역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마동석은 지난 1, 2일 양일간 김휘 감독, 임하룡, 김성균, 김새론, 도지한 등과 함께 부산, 대구 지역을 돌며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영화 관계자는 "이번 영화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마동석이 무대인사에서도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젊은 여성들로 구성된 마동석의 팬클럽 다수의 인원이 무대인사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아이돌 팬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영화 속 연쇄살인마를 응징하는 캐릭터로 분한 마동석은 친근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으로 세대불문 여심을 흔드는 중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영화를 본 관객들 대부분이 마동석을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꼽고 있다. 특히 남성들 뿐 아니라 여성들이 약한 자를 보호해 주게 되는 마동석의 캐릭터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웃사람'은 입소문에 힘입어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지난 3일 하루동안 전국 470개 스크린에서 4만 923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96만 4177여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범과 또 다른 희생을 막고자 하는 맨션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로 강풀의 동명 웹툰 원작으로 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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