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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15일 잠실에 시구자로 뜬다 '응원가 써준 LG에 감사'

작성 2012.04.13 15:10 조회 3,709
패티김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가수 패티김이 오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패티김은 은퇴를 앞두고 그동안 팀의 응원가로 자신의 곡을 선택해준 LG트윈스에 감사의 보답을 하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이번 주말 LG트윈스 경기에 시구자로 서기로 결정했다.

LG트윈스는 오래전부터 패티김의 '서울의 찬가', '서울의 모정', '그대 없이는 못살아' 등을 응원가로 사용해 왔다.

지난 1960~1970년대에 사회적인 배경에 의해 '서울의 찬가', '서울의 모정', '대한민국 찬가' 등 범국민적인 노래가 많이 불러졌고,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패티김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폐막식 무대에 올라 자신의 노래이자 현 LG트윈스의 응원가인 '서울의 찬가'를 불렀다.

패티김의 노래들은 최근까지도 축구나 야구 경기장, 또는 대학교에서 응원가로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널리 불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들은 노래는 알지만 그 노래가 패티김의 노래라는 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패티김의 시구는 어린이를 비롯한 젊은 세대들에게 패티김의 노래를 재인식 시켜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줄곧 말해온 패티김이 이번 시구에서 어떤 패션과 시구폼으로 나이를 잊은 모습을 보여 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패티김은 지난 2월 15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정식 은퇴를 발표하고 '패티김 글로벌 투어 이별 콘서트' 투어로 6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사진=피케이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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