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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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양현석-박진영-보아, 촌철살인 심사평 총정리

작성 2012.03.23 11:34 조회 2,406
K팝스타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더 강해졌다.

이미 'K팝 스타' 심사위원 3인방의 뚜렷한 주관과 차별화된 심사평은 생방송 경연 전부터 연일 시청자들의 입을 오르내리며 화제가 돼 왔던 바이지만, 'K팝 스타'가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생방송에 돌입한 후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한층 물오른 '촌철살인 심사평'이 시청자들의 귀에 꽂히고 있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K팝 스타'가 생방송을 맞이하게 되면서 제약된 시간 안에 효과적인 심사평을 해야 하는 과제를 받았다. 이에 'K팝 스타' 심사위원들은 짧은 시간 안에 가장 현실적인 조언과 충고, 인간적인 공감과 감동을 담은 핵심적인 심사평을 쏟아내 호응을 얻고 있다.

'K팝 스타'의 지난 1, 2, 3차 생방송에서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각자의 개성이 선명하게 드러냈던 심사평을 모아 심사위원 유형별 '생방송 심사평 어록'을 총 정리했다.

▲ 아빠형 YG 양현석, “재치 있는 비유 빛나는 심사평”

“서태지와 아이들 1집 할 때 백지웅 씨와 똑같은 사이즈의 방에서 살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공감을 얻었다”('My story'라는 주제에 솔직하게 어려운 가정형편을 드러낸 참가자 백지웅을 격려하며-1차 생방송)

“열 명의 참가자 중에서 외모 변화로 1등이다. 너무 확 변해서 이정미 양을 몰라봤다. 굉장히 예쁘다” (첫 생방송에서 메이크오버를 통해 확 달라진 외모를 보여준 이정미에게 감탄하며-1차 생방송)

“칼을 갈고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첫 생방송 마지막 순서로 자우림 '헤이 헤이 헤이'을 불러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던 박지민에게-1차 생방송)

“목소리에 참기름을 발라놓은 느낌. 너무 예쁘다”(조성모의 '아시나요'로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를 잘 살려낸 백아연을 극찬하며-2차 생방송)

“매운 걸 먹고 싶었던 나에게 청양고추 같은 무대였다”(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부르며 처음으로 안무를 곁들인 댄스곡으로 파격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던 윤현상에게-3차 생방송)

“박진영 씨가 제일 좋아하는 밥이 뭔지 아세요?…공기밥”(항상 노래할 때 소리에 섞이는 공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진영을 두고 한 위트 있는 농담-3차 생방송)

▲ 삼촌형 JYP 박진영, “전문적이고 분석적인 심사평”

“상업적인 목소리. 사람을 잡아끄는 힘이 있다… 숨을 들이쉴 때 어깨랑 가슴이 올라간다. (숨을) 잘못 쉬고 있다는 예. 가슴으로 숨을 들이마시면 (소리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1차 생방송 때 권성연의 '한 여름 밤의 꿈'을 불렀던 박제형에게 칭찬과 동시에 호흡법에 대한 충고를 하며)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마어마한 황소를 잡고 싸움을 해본 것 같은 느낌” (2차 생방송 때 아델의 'Set fire to the rain'을 부른 김나윤에게)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심장을 잡고 안 놨다”(2차 생방송에서 백아연을 우승후보라고 격찬하며)

“자기가 노래를 컨트롤하려고 하면 안 되고 그 분이 오실 때처럼 노래가 와서 자기를 컨트롤 하게 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2차 생방송에서 아니타 베이커의 'sweet love'를 불렀던 이하이에게 느낌이 덜 왔던 무대를 아쉬워하며 충고)

“멜로디 빼고 말을 많이 해봐서 가슴 깊이 넣었다 빼면 (진심이 우러나올 것이다.) 가창력은 하루아침에 늘 수 없지만 진심은 한 번에 들 수 있다” (3차 생방송에서 비욘세의 'if I were a boy'를 부르며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지만 감정 전달이 부족했던 이미쉘에게)

“소화라는 게 뭔지 보여준 무대. 완전히 자기 노래로 만들어서 노래를 가지고 놀았다” (마룬5의 'This love'를 자신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제형을 칭찬하며-3차 생방송)

▲ 언니형 SM 보아 “현역 가수로서 가장 현실적인 조언, 공감사는 심사평”

“너무 고마운 건 목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 내가 전에 밉게 이야기했었는데, 지금 너무 좋은 모습 보여줘서 기분 좋다” (성대결절로 곤욕을 치뤘던 이미쉘의 목 상태가 나아진 것에 기뻐하며-1차 생방송)

“성대결절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고 그렇다”(첫 생방송에서 성대결절로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 이정미에게 현역 가수로서 누구보다 성대결절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도 목 관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소감을 솔직하게 토로)

“제가 알던 윤현상 군 맞나요?”(모든 노래를 항상 '윤현상'화 만들어서 다소 단조로운 모습을 보여 왔던 윤현상의 완벽 변신에 놀라며-3차 생방송)

“춤을 추면서 하는 신나고 섹시한 노래를 땅만 보면서 부르니까 너무 자신감이 없어보인다”(무대에서 처음으로 안무와 함께 노래를 소화한 이하이에게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조언을 하며-3차 생방송)

“민망해서 얼굴이 빨개졌다.…원곡 가수보다 좋았던 것 같다” (3차 생방송에서 백아연이 '내 우상의 노래'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부르자, 쑥스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편, 오는 25일 펼쳐질 'K팝 스타' 4차 생방송 경연에선 톱7 백아연, 윤현상,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이 톱6 진입을 위해 또 한번의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제공=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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