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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2년 만의 공식석상…그의 입에 쏠리는 시선

김지혜 기자 작성 2020.11.11 11:00 수정 2020.11.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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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오달수가 약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11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언론시사회 참석을 예고했다. 지난 2018년 '미투'(Me Too)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이다.

오달수는 2018년 2월 과거 극단에서 함께 활동했던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으로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에서 하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오달수는 지난해 내사 종결로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촬영을 마친 작품들의 개봉 시기, 활동 방향 등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앞서 촬영을 마친 3편의 영화 중 '이웃사촌'이 가장 먼저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금일(11) 배급사는 오는 11월 25일 개봉까지 확정했다.

오늘 오후 열리는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오달수는 2년 간의 침묵을 깨고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의 생활과 논란에 얽힌 속내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하는 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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