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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연예인 A씨가 몰래 마약 놨다"…경찰, 수사 착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4.08 09:16 수정 2019.04.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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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경찰에서 과거 가까웠던 연예인 지인 A씨의 강요로 마약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연예인 지인 A씨가 권유해서 마약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황 씨는 "마약을 그만하고 싶었지만 A씨의 강요로 투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주장하거나, 심지어 "A씨가 잠든 나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을 낳았다.

경찰은 황 씨의 진술에 따라 A씨의 마약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 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황 씨는 필로폰 투약 등 마약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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