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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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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자작곡 '모래 알갱이', 주요 음원사이트 장악
가수 임영웅의 신곡 '모래 알갱이'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에 공개된 '모래 알갱이'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음원차트에 진입한 건 물론, 상위권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폭을 자랑하고 있다.김지혜2023.06.09 09:19 -
'길복순' 설경구 "안 할 이유 없었다…복순과의 관계 미묘"
배우 설경구가 영화 '길복순'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3일 오전 소속사 씨제스가 공개한 일문일답에서 설경구는 자신이 연기한 차민규를 "길복순을 키운 스승이자 멘토, 구원자 같은 존재이다.김지혜2023.04.03 10:21 -
[빅픽처] '리바운드', 찾았다! '슬램덩크' 후계자
스포츠 영화에서 실화 기반의 이야기가 가지는 힘은 강력하다. 그것이 위닝 팀의 연승 신화가 아니라 언더독의 반란이라면 이야기의 흥미는 배가 된다. 스포츠의 세계에선 1등만 기억한다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김지혜2023.03.30 10:58 -
주지훈 주연 '젠틀맨', 전 세계 42개국에 팔렸다
주지훈 주연의 영화 '젠틀맨'이 전 세계 42개국에 판매됐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김지혜2023.01.06 11:43 -
웨이브, 미주지역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인수…글로벌 진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미주지역 No.1 K-콘텐츠 플랫폼 KOCOWA(Korean Content Wave, 코코와)를 인수하고 글로벌 진출에 본격 착수했다. 국내 최대 OTT 웨이브는 오늘 이사회를 통해 KOCOWA 인수를 확정하고, 글로벌 사업 핵심 거점 미주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지혜2022.12.22 10:26 -
[빅픽처] '썸바디', 올해의 문제작…호불호까지 감수한 파격
"'썸바디'를 하는 이유가 뭐예요?" "사람들이랑 연결되고 싶어서요" "어떻게요?" "어떻게가 아니라 어떤 사람들이냐고 물어봐야죠" 섬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로 만난다.김지혜2022.11.22 11:55 -
[빅픽처] '블랙 팬서2', 페이즈4의 연속 실패 …MCU의 미래가 불안하다
"바스트 신이시여, 도와주세요"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는 신을 찾는 누군가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선보인 28편의 히어로 영화 중 이토록 간절한 오프닝은 없었다.김지혜2022.11.20 10:16 -
[빅픽처] '리멤버'VS'자백', 리메이크 대전 "같은 소재, 다른 맛"
2022년 상반기 한국 영화의 주요한 트렌드가 '속편'이었다면, 하반기는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다. 재미와 완성도로 주목받았던 해외 영화의 판권을 사들여 한국화 시킨 리메이크작 두 편이 10월 26일 나란히 개봉한다.김지혜2022.10.19 13:06 -
마마무, 1년 만에 완전체 컴백 확정...새 앨범명은 'MIC ON'
걸그룹 마마무가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소속사 알비더블유 0시, 마마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을 공식화했다.강경윤2022.09.27 09:57 -
[빅픽처] "마약 드라마는 뻔해?"…'수리남'의 이유있는 차별화
"믿기 힘들겠지만 이 이야기는 전부 다 내가 직접 경험한 일이다. 물론 듣고 나서 이게 진짜냐고 물어볼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직접 듣고 판단하길 바란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포문을 여는 강인구의 내레이션이다.김지혜2022.09.16 21:47 -
[빅픽처]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넘어지고 깨지며 성장한다
인간이 살면서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장 단기간에 경험할 수 있는 건 '사랑할 때'다. '사랑'은 완벽히 남인 누군가를 맹목적인 감정을 매개로 알아가고, 이해하며, 빠져드는 일련의 과정을 겪게 한다.김지혜2022.08.26 09:37 -
[빅픽처] '헌트', 야만의 시대와 첩보 장르의 결합…이정재의 성공적 사냥
올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 네 편의 텐트폴 영화는 모두 감독들의 남다른 야심이 드러난다. 최동훈 감독은 '외계+인'으로 도술과 SF를 결합한 한국형 어벤져스에 도전했고, 김한민 감독은 '한산:용의 출현'으로 '명량'에 이은 이순신 3부작의 연속 흥행에 도전했으며, 한재림 감독은 '비상선언'으로 한국 최초의 항공 재난 블록버스터에 도전했다.김지혜2022.08.12 16:01 -
[빅픽처] '비상선언', 항공 블록버스터의 진화…아쉬운 용두사미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에서 가장 먼저 놀란 점은 '하이재킹'(운항 중인 항공기를 불법으로 납치하는 행위) 영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하나 놀란 것은 기내 안에서 승객의 공포를 유발하는 행위, 그 공포를 스크린 밖 관객에게 확산시키는 설정들이 예상을 벗어난 점이었다.김지혜2022.08.06 11:00 -
[빅픽처] '한산:용의 출현', 거북선으로 완성된 승리의 카타르시스
영화 '명량'에는 최민식이 있었고, 거북선은 없었다. '한산:용의 출현에는 최민식은 없지만, 거북선이 있다. 두 영화의 극명한 차이는 이것이다. '한산:용의 출현'에는 전 국민이 다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과 그의 해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함선 거북선이 비로소 등장한다.김지혜2022.07.27 12:30 -
[빅픽처] '외계+인', 한국판 어벤져스 기대했는데…혼종이 나타났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오랫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다. 초기 캐스팅 제안을 받은 배우들은 시나리오를 직접 건네받은 것이 아니라 영화사 케이퍼 필름에 가서 읽고 나오는 식으로 보안을 유지했다.김지혜2022.07.20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