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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실낙원'은 개봉일인 21일 전국 2만 628명을 동원했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연상호 감독이 '얼굴'에 이어 또 한 번 내놓은 저예산 프로젝트로 제작비 5억 원으로 만든 영화다.
'얼굴'은 개봉 첫날 3만 4,985명으로 출발해 108만 명을 동원했다. '실낙원'도 입소문에 힘입어 '얼굴'과 같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낙원'은 해외 선판매 실적으로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이다.
박스오피스 1위는 같은 날 2만 8,985을 동원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