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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매기 강 감독 "실사 영화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작성 2026.10.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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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매기 강 감독이 실사 영화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CNN 글로벌 리더십 포럼 '글로벌 퍼스펙티브: 인 방콕'에 연사로 참여했다. 이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의 '원더러스 우먼'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창작의 원동력,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매기 강 감독은 "행운도 중요하지만, 그 행운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노력해서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 자리에 자신을 놓아야 행운도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계 여성 감독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에 대해서도 말했다. 매기 강 감독은 "기회가 자주 주어지지 않으니까. 찾아오면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도 이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며 찾아온 기회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변화와 도전에 대한 열망도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실사영화에도 도전하고 싶다"면서 "지금까지와 다른, 조금 더 어두운 결의 이야기도 다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매기 강 감독이 2025년 발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누적 시청 수 5억 회(2026년 3월 기준)를 돌파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영화가 됐다. 매기 강은 전편에서 공동 연출을 했던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과 함께 속편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제작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ebada@sbs.co.kr

<사진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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