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 번의 연휴 지나자 썰렁한 극장가…비수기 시작됐다

작성 2026.10.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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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까지 3주 동안 무려 세 번의 연휴를 맞아 관객으로 붐볐던 극장가가 조용해졌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5일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3만 2,083명으로 집계됐다. 세 번의 연휴가 지나가고 맞이한 평일부터 관객 수가 급락했다. 문화가 있는 날이었던 지난 14일 제외하고 이번 주 평일 모두 일일 관객 수는 20만 명 이하로 집계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영화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로 3만 5,423명을 동원했다. 2위는 2만 3,511명을 동원한 '암살자(들)'이었다. 두 영화 모두 일일 관객 5만 명을 넘지 못했다.

오는 21일 '실낙원'과 '여전히 찬란하게', 28일 '수능, 출제의 비밀', '하트 오브 비스트' 등이 개봉한다. 극장들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비수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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