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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9살에 만나 24살에 결혼…"10년 짝사랑 상대와 사랑 결실"

작성 2026.10.15 09:2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사회복무를 시작한 지 한 달 된 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24)가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빅나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9살에 처음 만나 24살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저에게 큰 영감이 되어준 우주에게 그리고 그것들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뭘 드릴 수 있을까 하다 소소하게 한 곡 유튜브에 올려두었습니다. 성실히 복무 마친 뒤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에는 '2011, First met. 2026, Married'라는 문구와 함께 신곡 'Vancouver 3'의 크레디트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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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빅나티는 14일 팬들과 소통하는 단체 채팅방에서도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알기 전에 너네한테 먼저 알려주고 싶어서.... 올해 마지막 이슈가 하나 더 있어"라며 "이미 알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벤쿠버랑 벤쿠버2 등 많은 노래에 그 친구랑 평생 함께 하기로 했어!!!!!"라고 알렸다. 이어 "너희들 덕분에 그런 노래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그 덕에 나도 많은 걸 배운 것 같아. 언제나 고맙지만 다시 한번 고맙고, 또 더 성숙해지는 젊은이가 돼서 돌아올게:)"라고 전했다.

빅나티는 그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여러 방송과 매체를 통해 초등학교 시절 시작된 10년 넘는 짝사랑을 털어놨고, 대표곡 '밴쿠버' 시리즈는 그 상대를 향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에는 공연 도중 애정 표현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빅나티는 그해 6월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서 미공개곡을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 밖으로 뛰어나갔다가 약 30초 뒤 돌아와 공연을 이어갔다. 이후 공개된 백스테이지 영상에는 그가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고 볼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담겼고, 이 여성은 빅나티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빅나티는 지난달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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